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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원]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 인사말 2018.11.08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11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제가 대한 소아과학회 이사장직을 맡은 지가 어언 3년이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기간 제가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사장직을 맡는 동안 이러한 현안들 처리하는데 급급하여 제가 하여야 할 일을 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에 대해 회원 여러분들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이사장직을 처음 맡았을 때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은 우리 회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여 어떤 방법이 있는지 모색을 하려고 했었는데 이 일부터가 흐지부지 되어서 이사장직이 끝나는 즈음에도 마음이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우리 학회가 나아가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일인데 손도 별로 대지 못하고 물러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차기 학회 집행진으로 이 일을 미루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 또한 송구스럽습니다.
현재 우리 대한 소아과학회 회원들은 다양한 구성원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시는 회원, 종합병원에서 근무하시는 회원, 개원하시는 회원, 아동병원에서 근무하시는 회원, 그리고 전공의와 전임의 회원들. 이 분들의 관심과 이해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이 분들의 이러한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학회에서 어떻게 수렴하여 해결책을 모색할 지에 대해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의견 수렴을 위하여 각 분야에서 근무하시는 회원들과의 공동 협의체가 필요하게 되었고 향후 이러한 협의체 운영을 생각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차기 집행진에게 미루고 이사장직을 떠난다는 것 또한 송구스럽습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은 다 알고 계시는 사실입니다. 저출산 시대가 언제까지 지속될 런지 모르지만 이러한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부에 의료수가 현실화를 계속 주장하여야 하지만 이러한 것이 언제 현실화 될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소아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건강 상태를 항상 모니터링하는 의료 체계를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영유아 발달검사를 하고 있지만 이를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시행할 경우 가산점을 주는 수가 체계 등을 포함하여 더 한층 발전시켜야 하며 더 나아가 학교 건강검진 시 우리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참여하는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몇 가지 예에 불과합니다. 새로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우리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서로 머리를 맛대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서로 다른 직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4개월 후면 정년퇴임합니다. 향후 무엇을 할까 아직 고민 중이지만 계속 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 어디에서 우리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하여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하고 있는 단순한 진료가 아니라 1차, 2차, 그리고 나아가 3차 질병 예방 프로그램을 창출하고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합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 회원들에 대한 권익과 인식의 향상이 올 수 있다는 제 생각을 이임 인사에 갈음할까 합니다.
그간 저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소아청소년과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 양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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