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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원]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 인사말 2018.01.0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05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 인사말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하여

안녕하십니까?
제가 대한 소아과학회 아사장 직을 맡은 지도 어언 2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017년을 돌이켜 보면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일들을 잘 마무리 지었는지 저로서도 확신이 안 서는 것이, 무언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정부가 내세운 보건정책들이 우리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고 저출산은 나아지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소아청소년과 회원 여러분들이 이러한 어려운 진료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일선에서 앞장서서 돌보아 주시는데 대하여 우리 대한 소아과학회 회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학회 상임이사진들이 많은 일들로 동분서주 했었습니다. 학교와 병원에서 본연의 일도 많은데 학회를 위하여 아낌없이 자신의 생활을 희생하셨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면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상임이사진 여러분들께도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제가 지난 2년 간 학회 이사장 직을 수행하면서 이사장 후보로서 내놓은 공약들을 실천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만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하여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였던 같습니다. 이 점 저로서도 회원 여러분님들께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017년 평의원 회의에서 차기 이사장님이 선출되었습니다. 2018년은 제가 약속드린 실천 가능한 것들을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며 실행하지 못한 것들은 차기 이사장님과 함께 다음 학회 집행진의 사업으로 하나씩 실천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2017년도에도 보건복지부 의료인력관리과에서 계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공의 감축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전공의 수 조절에 따라 소아청소년과도 2018년 신입전공의를 6명 감축하였습니다. 5년 동안 총 27명의 신입 전공의 수가 감축되었습니다. 우리 학회 입장에서는 정말로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학회 입장에서는 싫었지만 보건복지부의 행정적 요청으로 할 수 없이 수련병원 서류심사와 실사를 통하여 얻은 점수로 하위 병원이 감축되는 일이 발생하였고 이로 말미암아 학회와 수련병원 사이에 많은 오해와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학회의 의도와는 관계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지면을 통해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의학회에서 전공의 수련에 대한 역량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전문의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우리 학회에서도 교육수련이사가 의학회의 소아청소년과 수련 역량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각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님들께 의견 타진을 드릴 예정입니다.
대한 소아과학회 회원과 평의원의 자격에 대한 정립을 하려고 합니다. 평의원의 자격에 대하여는 이미 2016년도 평의원회에서 통과가 되어서 2017년부터는 통과된 자격 기준에 의하여 평의원 자격을 적용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도 추계학회 평의원회에서 자격심사를 거친 평의원들께서 차기 이사장 선출을 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7년도 평의원회에서 학회 회원에 대한 안에 대한 검토를 하였으며 원칙적인 안에 대하여는 통과가 되어서 구체적인 회원 구분과 자격 등에 대하여 추가 작업을 통하여 만들어질 예정이며 이는 2018년도 평의원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2017년 추계학회 때 대한소아과학회의 Mission과 Vision이 발표되었습니다. Mission과 Vision은 홈페이지와 일간지를 통한 학회 활동을 홍보할 예정에 있습니다. 학회 활동의 홍보를 통하여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진정한 건강 돌봄이라는 인식을 일반인들에 널리 홍보하는 것은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학교보건 및 보건통계위원회는 질병관리본부의 용역을 받아 2015년부터 성장곡선 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새로운 성장곡선을 만들었고 이는 우리 학회 춘계, 추계학회 때 발표된 바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주관 공청회도 개최되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여러분들의 의견이 수렴되어서 2017년 말에 인쇄가 진행되어 2018년도 초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 소아청소년과에 중요한 일이며 실제로 일선 진료에서 사용하시면서 많은 의견들을 주시면 차기 성장곡선 제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8년도에도 계속해서 북한 어린이 건강에 대한 실태 파악 및 학회 나름의 대책 마련도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학회는 북한과 관계된 유수 기관과의 관계형성을 통하여 통일 후 문제가 될 수 있는 북한 소아청소년들의 질병치료 및 건강증진에 대한 계획도 마련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심포지엄을 열고 있으며 2018년도 춘계학회는 북한 어린이 건강에 대한 심포지엄을 가지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회 학술지인 “소아과”를 현재 영문으로 출간하고 있으며 이는 SCI 등재를 목적으로 하는 전초 작업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학회지의 질적 향상을 통하여 SCI 등재를 실현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보험관련 업무를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진료에 관한 국가 보험의 질적 향상을 꾀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예방접종 지침서를 2018년에 발간할 예정이며, 영양에 관한 증례 발표 및 지침서 발간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더불어 일반인을 위한 육아 지침서도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학회 상임이사회 소속 위원회에서 주가 되어서 하겠지만 우리 학회 회원님들의 도움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라겠습니다
대한 소아과학회는 우리나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과 운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 긍지심을 가지고 진료, 연구,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소아청소년과 의사들 개개인들의 능력은 뛰어난 것이지만 이러한 개개인의 능력을 합칠 수 있는 구심점은 학회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학회의 일에 관심을 주시고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주시면 저와 학회 상임이사진들은 더욱 힘과 용기를 얻어서 활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018년에도 대한 소아과학회 모든 회원 여러분들이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며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족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 양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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