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인사말
임원진
연혁
대국민활동
분과학회
소식지
의료계동정
학회동정
인사동정
이달의인터뷰
화보
지난호보기
Home > 학회소개 > 소식지 > 의료계동정
[김봉진]대한소아과학회 보험이사 인사말 2017.04.2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61
대한소아과학회 보험이사 인사말

안녕하세요? 올해 1월에 소아과학회 보험이사로 임명을 받고 이 지면을 통해 처음으로 소아과학회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경기도 용인에서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하는 개업의구요, 2016년도부터 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해 오다 전임 보험이사로 계셨던 민우경 선생님이 외국으로 나가게 되면서 제가 의무보험 부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015년에 회칙개정을 통해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는 대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서 당선된 첫 직선제 회장이 현재 임현택
회장님이고, 그와 뜻을 같이 한 선생님들이 모여 임원진을 구성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에는 회원총회에서 93%의 찬성으로 통과되어 대의원제가 전격 폐지되었습니다. 직선제 회장선출 방식과 대의원제 폐지라는 커다란 변화를 이루어 낸 것은 현장에서 일선 진료를 맡아오고 있는 회원들의 의지가 그만큼 절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의료 영역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소청과 의사들은 여러 모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출산율의 저하와 더불어 진료환경이 나날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위기감으로 인해 견인된 것이 현 집행부이기 때문에 부담되고 힘들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들의 뜻을 충실히 받아 안으려 모두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소청과의사회의 이런 큰 흐름 속에서 보험이사가 맡은 역할을 통해 하나의 주춧돌이 되었으면 합니다. 소청과 의사들을 둘러싼 현재 보험평가 제도들에 대해 아직은 하나씩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초보이기 때문에 습득해야 할 지식들이 많고 좌충우돌하면서 소모하는 시간이 많지만, 제도 안에 녹아버리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보겠습니다.
직을 맡아 일을 시작한 짧은 기간 동안 제가 파악한 현실 중 가장 큰 부분은 두 가지였습니다. 진료 평가제를 통한 과도한 진료 통제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가입니다. 1차의료 영역에서 진료하는 개업 및 봉직의사들은 적정성 평가, 지표연동자율개선제, 현지조사로 대표되는 제도로 인해 진료에 대한 평가를 넘어 감시받고 심지어는 겁박 받는 등 진료권이 심각하게 침해받는 상황에 자주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진료수가는 원가의 90%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인데다가 소아인구 감소까지 겹쳐서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차 상대가지점수 개편이 7월부터 시작되면서 소아가산이 정률 단위로 인상될 예정이라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고 그런 결과를 이끌어 내주신 보험위원회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들이 견고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것들을 보니 당장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는 참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로서 자긍심이 충분히 보장되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소아과학회 보험이사 김봉진



전체 게시물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