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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현미경적 혈뇨
최근 학교 검진에서 요검사를 시행하면서 현미경적 혈뇨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증상 현미경적 혈뇨는 소아에서 비교적 자주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혈뇨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신요로질환이 있는데 많은 보호자들이 걱정하는 사구체신염도 있지만 신결석, 고칼슘뇨증 등의 비사구체성 원인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구체신염은 단백뇨를 동반할 때에 신기능 저하로 진행하기 때문에 단백뇨나 신기능 저하가 동반되지 않은 무증상 단독 현미경적 혈뇨는 정기적인 추적을 하게 됩니다.  


단백뇨를 동반하지 않는 단독 현미경적 혈뇨는 일부에서는 자연 소실 되고, 일부에서는 현상을 유지하고, 일부에서는 단백뇨가 동반되거나 신기능 저하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고칼슘뇨는 비사구체성 혈뇨의 원인으로 요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식이 나트륨의 섭취가 과다할 경우 악화될 수 있어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게 됩니다.
신결석은 통증이 심한 요로 내 결석과는 달리 비교적 통증이 적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혈뇨를 통해 발견될 수도 있으며, 신 초음파, X선 검사, 혹은 전산화단층조영술(CT)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증상 단독 현미경적 혈뇨가 발견되었을경우 단백뇨와 고칼슘뇨의 동반여부, 신기능 혈액검사, 신 초음파 등을 시행한 후 이상이 없으면 특별한 처치 없이 정기적인 요검사와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관찰하게 됩니다.  다만, 혈뇨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기저막이 얇은 가족성 사구체질환일 수도 있고 그 외 다른 유전성 신질환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초진 시에 정확한 가족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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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단백뇨

학교검진에서 발견된 단백뇨는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자주 내원하는 원인이 되는 소견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단백뇨는 사구체신염을 시사하며, 신기능 악화의 지표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실제로 진성 지속성 단백뇨는 신기능 악화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간이검사 (스틱 검사)에서 발견된 단백뇨는 진성 단백뇨가 아닌 경우들이 많습니다. 간이검사는 요의 탁도(turbidity)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분섭취가 부족한 상태의 농축뇨로 간이검사를 시행하면 실제로는 유의한 수준의 단백뇨가 없더라도 위양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진성 단백뇨의 일부는 일과성 단백뇨일 수가 있습니다. 일과성 단백뇨는 지나친 운동이나 발열 등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요단백량이 증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기립성단백뇨가 진단되었다면 정기적으로 요검사를 추시하되 활동 전과 활동 후의 검체로 나누어서 추시해야합니다. 기립성 단백뇨는 신체 급성장이 멈추게 되면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소실됩니다. 그러나 좌신정맥압박증후군이 동반되어있을 경우에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활동 전 검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의한 단백뇨가 나올 때에는 신생검과 이후의 정밀 진단과정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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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학]청소년의 수면
수면은 두뇌의 영양분으로 몸과 머리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몸도 피곤할 뿐 아니라, 집중도가 저하되는 것입니다. 청소년기에 충분한 수면시간은 8~10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수면의 특징은 늦게 자고,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원인으로 소아에서 성인이 되는 과정상 체내 생체시계가 2시간 정도 후퇴하여 11시 이전에는 잠이 잘 오지 않는다는 생리학적 측면도 있으나, 학업, SNS 또는 인터넷 게임 등 사회적인 요인도 큽니다. 또한 주말에는 더욱 늦게 자고 더 늦게 일어나는 등 불규칙한 수면 양상을 많이 보이는데 이는 생리적인 리듬을 방해하기도 하여 수면 문제가 더 커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청소년의 수면 양상은 집중도를 저하시키고, 이는 학업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공격성과 충동성이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건강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유초등시기보다는 조금 늦은 시간 잠을 자더라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시간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청소년의 건강한 수면을 위해 도움이 되는 사항들입니다. 



1. 짧은 시간이라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2. 잠을 잘 때에는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도록 합니다. (예, 암막 커튼) 
3. 어떤 약과 비타민, 또는 어떤 음료도 수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카페인이 있는 음료뿐 아니라 흡연과 음주는 하지 않습니다. 
4.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며, 자기 전에는 샤워나 독서와 같은 일정한 행위를 습관화 합니다. 
5. 자기 전 그 날 할일 목록 정리나 일기를 쓰면 스트레스를 덜 수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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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호흡기]식품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
식품알레르기는 특정 식품에 대한 과잉면역반응으로 식품을 먹고 대개는 30분안에, 늦어도 수시간 안에 피부가 가렵고 두드러기가 나는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기침, 심한 구토, 혈압저하, 청색증, 의식소실 등의 전신증상을 같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식품에 의한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라고 합니다.

 

 



식품알레르기로 진단이 되면 해당 원인식품을 회피하는 것이 치료입니다. 예를 들어 우유알레르기가 확인된 경우에는 우유 뿐 아니라 분유, 치즈, 요거트 등의 유제품, 우유가 들어간 빵이나 영양제 등도 제한해야 합니다. 영아에서는 일반분유대신 우유알레르기 환아용 특수분유(완전가수분해분유)를 먹여야 합니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우유를 먹던 컵에 따른 다른 음료수를 마시고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품의 조리나 준비시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알레르기유발식품표시제가 시행되고 있으므로 공산품을 사서 먹을 때에는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의 병력이 있는 식품알레르기 환자는 응급시 사용할 수 있는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을 처방받고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영양불균형과 성장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가 있는 식품 대신 먹을 수 있는 대체영양식품을 찾아서 섭취하고 영양상태와 성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평가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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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노로 바이러스

정의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원인

 

칼리시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노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바이러스 입자는 크기가 27~40nm이고 정이십면체 모양이다.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다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으며,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증상

 

사람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은 24-60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나 대개 48시간 이상 지속되지는 않아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니다.

 

진단/검사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요양원, 캠프, 군대,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비세균성 위장염의 경우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환자의 토사물이나 분변 등의 검체에서 노로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시행하여 바이러스 핵산을 검출하거나 효소면역법(ELISA)으로 바이러스 유사입자를 검출하여 확인한다. 최근에는 전자현미경이나 면역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치료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된다. 노로 바이러스에 특수한 항바이러스제는 없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에서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는다.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교정해주는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진다. 스포츠 음료나 이온 음료로 부족해진 수분을 채울 수 있다. 설탕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와 과일 주스는 피해야 한다. 경도에서 중증도의 탈수는 경구 수액 공급으로 탈수와 전해질 교정이 가능하나, 심한 탈수는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이 필요하다.

 

또한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 추가적인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과도한 구토로 경구 수액공급이 어려울 때에는 항구토제를 사용한 후 경구 수액공급을 다시 시도하기도 한다.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설사를 자주 심하게 하여 중증도 및 심한 탈수가 발생하면 로페라마이드를 1~2일간 투여한다.

 

노로 바이러스의 장염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저절로 회복되어 경과가 좋기 때문에 대부분 외래에서 치료를 시행한다. 그러나 합병의 위험이 높은 경우(노인, 임산부, 당뇨, 면역억제상태, 심한 복통,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증상)에는 입원치료를 고려한다.

 

 

경과/합병증


대부분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심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수액요법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를 통해서도 증상이 좋아진다.

 

 

예방방법


 

노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손에 있는 노로 바이러스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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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호흡기]소아 아토피피부염 관리법
아토피피부염은 인구의 10-20%가 앓고 있을 정도로 꽤 흔한 질환이고 어린 나이에 흔합니다. 매우 가렵고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고 만성, 반복적이기 때문에 삶의 질을 상당히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알레르기’와 ‘피부장벽의 이상’, 두 가지가 큰 원인입니다.
알레르기는 한마디로 “과민”하다는 뜻입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부가 “과민”합니다. 피부를 과민하게 만드는 원인을 찾아야 하며 이것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검사를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과민한 원인물질이 밝혀지면 차단을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알레르기’와 ‘피부장벽의 이상’, 두 가지가 큰 원인입니다.
알레르기는 한마디로 “과민”하다는 뜻입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부가 “과민”합니다. 피부를 과민하게 만드는 원인을 찾아야 하며 이것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검사를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과민한 원인물질이 밝혀지면 차단을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의 가장 바깥구조인 각질층, ‘항균지질층’의 기능이상이 있는 병입니다. 외부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름막이 약하기 때문에 피부 밖에서 균과 먼지, 알레르기 물질들은 자꾸 침투하고 피부 안쪽에서 수분은 계속 빠져나갑니다. 이것을 막으려면 피부에 붙은 나쁜 물질은 목욕으로 제거하고 빠져나가는 수분은 보습제로 자꾸 덮어주어야 합니다. 목욕과 보습을 올바르게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목욕은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서 10분 내외로 짧게 하고 뜨거운 물에서 오래하지 않습니다. 목욕할 때 사용하는 클렌져는 약산성~중성의 계면활성제 성분이 약하고 피부기름막 손상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으로 사용해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고 잘 씻어내야 합니다. 목욕 후에는 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물기를 닦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 습기를 유지시킵니다. 보습제는 계절과 피부상태에 따라 선택해서 4-6시간 간격으로 자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방법을 바꾸고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만으로 가벼운 정도의 아토피피부염은 많은 호전을 보이지만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염증”이기 때문에 항염증제(외용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좋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외용스테로이드는 강도에 따라 7단계로 나뉘며, 신체부위에 따라서 흡수율이 40배이상 차이나기도 하기 때문에 바르는 종류, 양, 방법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갑자기 나빠지고 잘 낫지 않을 때는 피부의 균감염이 되었는지 진찰받고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긁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올바른 목욕과 보습, 항염증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가려움증은 먹는 약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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