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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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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학회소개

학회소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존경하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11월부터 신임 회장을 맡은 고려의대 이기형입니다.

먼저 창립 78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의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선출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학회의 성장과 발전에 헌신하신 역대 회장님, 이사장님들과 모든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원님들의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미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최근 우리 소아청소년과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초저출산 현실과 비현실적으로 낮은 의료수가 등으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심지어 폐업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까지 속출하면서 미래의 우리 사회를 책임질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진료가 붕괴되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학회는 소아청소년과 위기 극복과 진료인프라 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에 지난 9월 정부는 소아 입원진료와 야간, 휴일 소아진료 보상강화를 골자로 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물론 아직 기대에 미흡하여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학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1년 임기동안 현 이사장님과 이사들을 도와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진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온 일들이 열매를 맺고 결실을 얻어 더욱 개선된 정부의 후속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학회 본연의 목적인 학술대회의 발전을 통해 학문적 권위향상과 함께 변화하는 사회에 대처하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새로운 역할 확대와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모색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소아청소년과 회원 여러분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지금 비록 어둡고 힘든 시련의 시기이지만 머지않아 소아청소년과의 밝은 미래가 반드시 다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미래세대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 희망과 자긍심을 잃지 마시고 힘을 내주시길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제 63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 이기형 올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존경하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18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김지홍입니다.

먼저 의료환경 변화와 급격한 소아청소년과의 위기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인내하며,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회원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의 잠재력과 화합의 저력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미래를 준비하여, 소아과학을 선택하려는 젊은 의사들에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확실한 미래 비젼과 희망의 소명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학회에서는 3년 전부터 극저출산과 의료환경 변화를 대비하여 '소아청소년건강증진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학회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역할의 패러다임 변화를 준비하여왔으며, 현재에는 급속한 변화 위기에 대응하여 '소아청소년과 위기 탈출 전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회와 소아청소년과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갖추어야 할 가장 큰 근본적인 바탕은 ‘국민의 신뢰와 학문적 권위'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 두 가지 학회 본연의 사명을 잊지 않고 학회가 교육, 학술증진 및 정책 수립에 적극적인 리더가 돨 수 있도록 이끌겠습니다.

1. 소아청소년과 위기 탈출과 진료인프라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3차 수련병원의 전문의 중심진료 수립으로 진료 인프라를 안정화하고 1차 진료 전문의 역할 변화와 진료수가 정상화를 추진하여 어떠한 환경 변화에서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안심하고 최고의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진료 전달체계를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 소아과청소년과 전문의 회원 역량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3년제 수련이 2022년 신입 전공의부터 적용됨에 따라 1차 진료를 위한 역량 중심의 전공의 교육 혁신과 관리,중재 중심의 일반전문의 재교육을 강화하여 상담,교육 수가 신설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3. 학회의 교육 및 학문적 귄위 향상에 앞장서겠습니다.
분과학회와 협력하여 분과전문의 진료와 연구능력 고도화를 추진하며, 현재 진행 중인 학술지 국제인증을 달성하고, 대중을 위한 보건 교육 강화와 함께 건강정보 전달자로서 최고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4.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사회기여 참여를 추진하겠습니다.
아동학대 방지,보호와 저출산탈출정책 입안,개선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증질환 및 장애아에 대한 국가적 지원 향상에 앞장서겠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기대와 희망을 받들어 신임 회장님, 상임이사진과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능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해 길을 닦고 지원하겠습니다. 새로 출범한 제 18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집행진을 믿어주시고, 한목소리로 힘을 더하여주시고, 함께 이끌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제 18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김지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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